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원작 여부와 줄거리 요약
소개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2025년 2월 1일부터 방영 중인 KBS 2TV 주말 드라마입니다.
로맨틱 코미디 가족 드라마로써, 총 50부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에 KBS 2TV 채널을 통해서 방영됩니다.
방영 후에는 웨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서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원작이 없는 오리지날 드라마로 구현숙 작가의 극본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줄거리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 술도가’의 5형제를 중심으로 이야기는 전개됩니다.
독수리술도가의 장남이자 대표인 오장수와 결혼한 마광숙은 결혼한지 열흘 만에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게됩니다.
남편이 남기고 간 것은 빚투성이의 술도가와 서먹서먹한 시동생 넷 그리고 남편 잡아먹은 기센 여자라는 타이틀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명랑하고 쾌활한 마광숙은 오합지졸 시동생들과 함께 술도가를 재건하는 모험을 시작하게됩니다.
인생은 어차피 모험이니까!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등장인물
마광숙 (배우 엄지원)
별명이 ‘대인배’일 정도로 명랑 쾌활 화통하며, 지나칠 정도로 솔직하고 거짓말을 못 해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돌직구를 날린다.
욱하면 눈에 뵈는 것도 귀에 들리는 것도 없어 육두문자를 난사하는 용감무쌍한 여인.
한동석 (배우 안재욱)
LX호텔의 회장.
조상 대대로 만석지기 재력가였고, 몇 개의 호텔을 소유한 준재벌로 오리지널 ‘본 투 다이아몬드수저’. 까칠하고 도도하고 예민하며 괴팍하다.
싫고 좋음이 확실하고, 옳고 그름도 분명하다.
아름답지 못한 것을 혐오한다.
사람도 물건도 명품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흥수 (배우 김동완)
<독수리술도가>의 삼남.
흥도 많고 말도 많고 정도 많고 넉살 좋고 허풍도 세다.
곧 죽어도 ‘뽀대’를 챙기는 폼생폼사 유행을 다소 빗나가는 화려한 패션과 노란 브릿지의 헤어를 고수한다.
오범수 (배우 윤박)
집안을 일으켜 주리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자라온, <독수리술도가>의 블루칩. 모범생 중의 모범생으로 오형제의 자랑이자 희망이다.
오씨네 가문의 좋은 유전자는 몽땅 범수에게 몰빵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인물도 좋고, 머리도 좋고, 언변도 좋고…
모자라고 아쉬운 구석이 없는, 엘리트 아우라가 눈부신 완벽한 훈남.
오강수 (배우 이석기)
<독수리술도가>의 늦둥이 막내. 따뜻하고, 단정하며 예의가 바르다.
형들의 말이라면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고 따르며, 형들이 시키는 일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예스다.
늦둥이로 태어나 돌아가신 아버지와 형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강수를 낳는지 얼마 안 돼 세상을 뜬 엄마 대신 맏형인 장수가 업어서 키우다시피 했기 때문에 장수에 대한 사랑과 존경은 무한대다.
문미순 (배우 박효주)
술도가 근처 편의점 사장.
이혼 후 낙향해 편의점을 인수해 운영 중이다.
대기업 부사장인 남편이 상하이로 발령 나서 이 년 정도 떨어져 살았는데, 그사이 남편은 비서와 눈이 맞았고, 둘 사이에 갓난아기까지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쳐 죽일 놈, 갈아 마실 놈 욕하면서 너 죽고 나 죽자 진부한 레퍼토리를 읊어대고 싶지는 않았다.
결혼생활 내내 남편이 그토록 원했던 아기를 그 여자한테서 봤다는데. 거짓말처럼 쉽게 포기가 됐다.
위자료를 받아 친정 근처에 있는 편의점을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