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우연일까? 원작 소개와 줄거리 요약
소개
드라마 우연일까?는 2024년 7월 22일부터 방송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tvN채널을 통해 방영되며, 총 8부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방영 후에는 티빙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서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우연일까? 원작
드라마의 원작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 우연일까?입니다.
웹툰 우연일까?는 2011년 4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되었으며 총 70화로 완결되었습니다.
웹툰은 스토리는 우연히 만난 첫사랑에게 친구라는 이름으로 조심스럽게 다가서는 스물여덟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우연일까? 줄거리
15살 때 설렘으로 가득했던 첫사랑의 기억을 간직한 후영, 혜지, 홍주.
어느덧 어른이 된 그들은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던 그들은 서로를 어떻게 마주해야 할지 몰라 갈팡질팡합니다.
과연 그들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랑을 이루게 될까요?
드라마 인물관계도
우연일까? 등장인물
이홍주(배우 김소현)
<피터의 펜> 제작PD
보통 키. 무난한 인상. 속이 빤히 보이는 눈빛에 트레이드 마크는 똥머리.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딜 봐도 평범하다.
하지만 곰곰이 뜯어보면 조금씩 모자라다. 꿈 같은 거 없다.
일찌감치 부모와 헤어져 혼자 살았으니 그 흔한 보호자도 없었고, 스물아홉에 현장 경력 10년 차지만 고졸이라 남들 다 다는 프로듀서도 못달았다.
그럼에도 홍주는 제게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진심으로 기뻐할 줄 안다. 좋은 친구, 멋진 직장, 내 월급. 땡큐, 갓!
강후영(배우 채종협)
<락어셋> 미국 본사 소속 재무설계사
큰 키. 수려한 외모. 무료한 듯 내려보는 눈빛. 단답형의 말투.
관조적인 분위기만으로도 시선이 절로 가는 후영의 진가는 눈에 보이지 않는 데에 있다.
어린 시절부터 수재라는 소릴 지겹게 들었고, 갑작스럽게 미국에 이민을 가고도 어려움 없이 아이비리그 입성.
엄마 도선을 닮아 타고난 머리가 좋았고 애초에 실패하지 않을 수를 두는 도선의 전략에 따라 후영의 인생은 늘 레드카펫 위였다. 실패도, 길을 잃을리도 없었다.
방준호(배우 윤지온)
우수에 찬 깊은 눈.
감정이 그대로 드러나는 말간 얼굴에 아티스트의 기운을 풍기는 약간의 그늘까지.
머물 수도 가두어지지도 않는 자유로운 영혼…은 준호가 자신을 묘사할 때 쓰는 말이다.
얼추 느낌은 비슷하다. 그야말로 스스로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 찬 나르시시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