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tvN 드라마 그랜드 샤이닝 호텔 등장인물과 줄거리 소개
소개
그랜드 샤이닝 호텔은 2023년 2월 17일에 tvN채널을 통해 방영되는 대한민국의 미스터리 메타픽션 드라마입니다.
드라마의 출연진으로는 배우 정인선,이지훈,김재경,정진운 등이 배역을 맡았습니다.
티빙을 통하여 2월 16일에 공개되었으며, 총 6부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연쇄 살인마의 표적이 된 남자를 구하기 위해 소설 속에 스스로 갇힌 여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녀는 모든 것을 조작하는 베일에 싸인 작가를 쫓습니다.
드라마 원작 정보
드라마 그랜드 샤이닝 호텔은 원작이 없는 오리지널 드라마입니다.
즉, 기존 소설, 만화, 게임 등을 바탕으로 제작된 것이 아니라, 드라마 제작진이 직접 기획하고 쓴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드라마의 줄거리, 등장인물, 설정 등은 모두 드라마 제작진의 창작물입니다.
그랜드 샤이닝 호텔 줄거리
인간의 근원적 욕망은 늘 쉽고 편한 것을 찾습니다.
운과 요행, 때로는 신비로운 어떤 주술까지..그것이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이라 착각합니다.
여기, 그릇된 욕망의 브레이크를 밟지 못해 악마에게 젊음을 팔고 성공한 베스트셀러 작가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늙고 병들어 쓸쓸히 죽을 날을 기다립니다.
침침한 눈을 애써 치켜뜨고 떨리는 손을 힘겹게 부여잡으며 더 이상 글을 쓸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을 때, 그녀에게 가장 필요했던 건 작가로의 성공이 아닌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시간뿐이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 작품은 연쇄살인마의 타겟이 된 남자를 구하기 위해 소설 속에 스스로 갇힌 여자 유아영 (정인선)가 모든 것을 조종하는 베일에 싸인 작가 송우빈 (이지훈)을 쫓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랜드 샤이닝 호텔 등장인물
유아영(배우 정인선)
왜 이렇게 되는 일 없을까. 악마 같았던 서은숙 작가 밑에서 온 갓 고초를 겪다 결국 탈출해 친구와 함께 바닷가 근처에서 유유자적 책방이나 운영하려 했지만 이 역시도 복잡한 삼각관계로 파국으로 치닫게 될지 누가 알았으랴.
이제 불안정한 도전이 필요 한 어떤 것도 하지 않으리라 다짐한 아영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기로 결심 했다.
직장인이 되면 운보다는 관성에 따라 살 수 있으니까 말이다.
입사를 하고 정신없이 남들이 쓴 글이나 읽으며 게으른, 말귀 못 알아먹는 작가들을 상대하고 있자니 공황이 올 지경인데, 직장도 만만하게 볼게 아니었다.
송우빈(배우 이지훈)
부리부리한 눈. 날렵한 눈썹. 탄탄한 어깨. 늘 몸매가 잘 드러나는 셔츠를 입고 소매를 세 번 접어 올린 팔을 멋들어지게 흔들며 걸어간다.
거기에 다정한 말투와 눈인사까지.. 여심은 요동친다.
아무도 없는 어두운 사무실에서 취향을 어찌 알았는지 시럽 원 펌핑 커피를 타고 준비한 초코가 박힌 수제쿠키를 들고 아영이 말을 걸어온다.
무료했고 졸렸던 차, 우빈은 아영이 반갑고 그녀와의 대화가 즐거워지기 시작한다. 어쩔 수 없다.
드라마 마니아에게 드라마 보조작가 출신이 왔으니 통할 수밖에. “글 제대로 쓰고 싶으면 얘기해요, 내가 도와줄게요” 레베카 작가를 직접 데려와서 키운 것 처럼 아영도 관심이 있다면 제대로 키울 자신 있다.
왜냐면 나에겐 특별한 기능이 있는 노트북을 제공해주는 든든한 빽(?)이 있기 때문이다.
박현주(배우 김재경)
사연 없는 살인범이 있으랴. 하지만 모든 것은 결과론 적인 것이리라. 현주는 피의자심문을 받으며 모든 것을 밝혔다.
사회적 피해의식에서도 아니고 사랑의 가치를 훼손하고 싶어서도 아니다. 자기가 만난 9명의 연인은 그저 여자를 탐하는 가식적인 남자들이었기 때문이란다. 그녀에게 죄의식이란 찾아볼 수 없다.
호송차를 타고 가는 중에도 콧노래를 부를 만큼. 그런데 그녀가 갑자기 사라졌다.
문명환(배우 정진운)
언뜻 보면 그냥 지나칠 사람이지만 자세히 보면 괜찮더라. 아영이가 술자리에서 한 말에 꽂혔다.
아영의 통통 튀는 엉뚱한 매력과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성격이 마음에 들었다.
첫 만남엔 쓰레빠 질질에 추리닝 차림이었지만 이젠 그런 옷 입지 않는다.
적어도 아영 앞에 서기 전엔 거울이라도 한 번 더 보고 나간다.
처음으로 고백이란 걸 해보았던 명환은, 아영이 제일 싫어하는 게 돈 많은 백수라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 비수처럼 가슴에 꽂혔다.
그녀의 최악의 스타일이 바로 나라니! 아영이 보기에 착실하고 부지런한 남자가 되리라 다짐했다.
이 악물고 공부해 경찰공무원시험에 합격했다. 하지만 여전히 혼자인 이유는 뭘까.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처럼 단속을 하던 중 아주 오랜만에 아영이를 마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