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원작과 줄거리 미리보기

January 16, 2024

소개

세작, 매혹된 자들은 2024년 1월 21일부터 tvN에서 방영되는 가상역사극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배우 조정석과 신세경이 5년 만에 재회하여 호흡을 맞춰 주연을 연기했으며, 김선덕 작가가 극본을 맡았습니다.

드라마의 방영시간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tvN채널을 통해 방영되며, 총 16부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방영 후에는 티빙과 넷플릭스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세작, 매혹된 자들의 원작은 따로 없으며, 오리지날 시리즈로 제작되었습니다.

청나라와의 전쟁에서 패배한 조선.

진한대군 이인(조정석)은 임금인 형 이선과 조선의 백성을 위해 청의 인질이 되어 떠납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 돌아온 조선은 이인에게 냉담했습니다.

이인이 청의 세작이라는 소문 때문에 형 이선은 이인의 충심을 의심하게 된 것인데…

괴로워하는 이인 앞에 자신을 믿고 편을 들어주는 이름 모를 내기 바둑꾼 강희수(신세경)가 나타납니다.

강희수는 조선의 백성을 위해 청의 세작이 된 인물입니다.

이인과 강희수는 서로에게 빠지게 되지만, 그들의 사랑은 복수를 위한 속임수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위기에 처합니다.

이인(배우 조정석)

조선의 임금. 왕자시절 봉호 진한대군. 바둑천재

선대왕의 계비(繼妃:임금의 후취인 비) 박씨의 외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이미 세자가 있음에도 어머니 박씨는 아들 이인에게 ‘너는 아버지의 뒤를 이을 대통’이라며 왕재 교육을 한다. 자신을 아껴주는 이복형 이선을 보며 괴로워하던 어린 이인은 다짐합니다.

죽는 날까지 형의 신하로 살며 충심으로 섬기겠노라고.

강희수(배우 신세경)

강항순의 딸. 내기바둑꾼. 세작.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나랏일이라면 버선발로 뛰어나가는 아버지 밑에서 자랍니다.

부모의 살뜰한 양육 대신 몸종 자근년을 의지하며 살아왔는데, 여러 모로 부족한 양육환경은 강희수가 사족의 여식은 감히 품을 수 없는 꿈을 꾸고 남다른 삶을 살게 만듭니다.

어릴 적 아버지 어깨너머로 배운 바둑을 혼자 깨쳐 바둑의 고수입니다.

김명하(배우 이신영)

외척 김종배의 아들. 문성대군의 사촌형.

사서삼경을 통달한 사대부면서 활쏘기와 검술까지 능해 문무를 겸비했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잘난 사내다. 잘났지만 잘난 척 하지 않고 불의를 참지 않으며 편견 없이 세상을 보려 애쓰는 반듯한 성품입니다.

정치적 반대파라고 할 수 있는 민지환의 동생 민상효와 격의 없이 가까이 지내고 아버지 김종배의 하수인 노릇을 하는 간신 유현보와는 거리를 둡니다.